의성군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19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각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지방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체납·징수관리 강화, 신규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 혁신'의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의성군은 재무과 김동림 주무관이 세외수입 운영 혁신 분야에 '일상에서 돈을 캐다(공공예금이자수입 확보방안)'라는 주재로 연간 자금수급 분석을 통한 유휴자금 활용으로 공공예금 이자수입 증대,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선 건의 등을 합리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지난 6월 경상북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이번 행정안전부 주관 발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의 위상을 높인 직원을 격려하고 세외수입 증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