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봉화지역 학생 109명 응시

▲ 엄태항 봉화군수가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봉화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하고있다.봉화군 제공
엄태항 봉화군수는 14일 이른 아침부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지역 고사장인 봉화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대학수능시험은 지난해보다 4만여 명 줄어든 54만8천여 명 응시한 가운데 봉화지역 학생은 109명이 응시해 오전 8시40분부터 봉화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엄태항 군수는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열정과 인내로 충분히 준비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자신감과 침착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힘차게 격려했다.

군은 지역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 등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력 향상 뿐만 아니라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가고 있다.

또한, 매년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을 20억원을 출연해 기금 목표액 100억원 달성과 함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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