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린 후 기온 큰 폭으로 내려가, 영하권 날씨 본격 시작

이번 주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이 10℃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돼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요일까지 흐리고 구름 많은 날이 계속된다.

18일 오전까지 내린 비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 영하 6℃에서 0℃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 8℃에서 11℃의 분포를 보이겠다.

평년기온보다 낮은 날씨는 오는 21일까지 지속되다가 점차 회복해 22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2℃에서 5℃, 낮 최고기온 10℃에서 14℃로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동해남부해상의 물결은 최대 3m 가량 높게 일렁이고 있으며 동해안 먼바다에 일주일 동안 잦은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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