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타 시·군에서 꾸준한 벤치마킹 문의 이어져

▲ 포항시 중앙동맞춤형복지팀과 구미시 도개면,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동 제공
경북 구미시 도개면·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벤치마킹을 위해 포항시 북구 중앙동을 방문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복지 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후 읍·면·동 복지 허브화 조기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그중 중앙동은 지난 5월 경남 통영시에서도 방문하는 등 꾸준히 타 시·군·구로부터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앙동맞춤형복지팀은 구미시 도개면·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중앙동 복지 특화사업, 민관협력 및 자원 발굴 사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김연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타 시·군·구에서 우리 동에 벤치마킹 오는 것은 이전 활동들의 성과”라며 “중앙동의 복지 우수사례를 외부로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타 지역의 새로운 특화사업들을 배워 서로가 상생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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