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2019 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컨택센터 컨설턴트의 밤’은 대구지역 컨택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들이 모여 올 한 해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컨택센터협회가(이하 협회)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4회째로 대구컨택센터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양봉조 (사)대구컨택센터협회장, 황규만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사무총장, 김종신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지역의 컨택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상호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1부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의로 주목받고 있는 배광수 영화감독의 ‘공상과학영화로 만나는 우리의 미래’라는 특강Ⅰ과 에이치에스지(HSG)휴먼솔루션그룹 강소엽 교수의 ‘밀레니얼 세대의 이해’특강Ⅱ로 구성된다.

2부 행사에는 56개 회원사 중 선정된 우수 회원사 1개 사, 우수 상담사 3개 사에 대구시장상을 시상한다.

올해의 우수 회원사는 ㈜아인텔레서비스, 우수 상담사는 ㈜그린씨에스, ㈜서비스탑, ㈜케이티씨에스(KTCS)에서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오페라의 도시, 대구’에 걸맞게 ‘당신을 위한 오페라 볼(Opera Ball)’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갈라콘서트와 딴따라 패밀리의 ‘8090 리믹스 복고댄스’공연으로 축제에 참석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컨택센터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산학관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