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청소년시설 선정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기관표창 받아

▲ 선산청소년수련관 이용 청소년들이 20만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이 우수시설 기관표창을 받았다.

기관표창과 함께 현재 이용객수 2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토했다.

이런 괄목할맘한 성과는 신정순 관장과 직원들이 지역 내 학교는 물론 타지역 학교도 방문해 구미청소년 시설의 우수성등 홍보및발품을 판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이다.

수련관은 구미대학교 운영 후 2018년 대비약 55%, 2019년 동년 약 110% 이상 늘어난 수치로 이용객의 가파른 상승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 이용객은 2017년(32,172명)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136,976명)해 지역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체험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이날 20만번째 이용객을 기념해 깜짝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의 주인공은 형곡중학교 1학년 A학생으로 축하 꽃다발과 함께 ‘선산농협’에서 후원한 20만원 상품권 20만원이 전달됐다.

A군은 “쾌적한 시설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았는데, 이렇게 선물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이용객 증가는 구미대학교의 우수한 자원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연계등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지속적 개발 및 시설환경 개선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처럼 수련관은 최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제주에서 열린 기관장 및 운영대표자 직무연수에서 ‘우수청소년시설’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신정순 관장은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변화하는 트랜드를 앞서갈 수 있는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선산 청소년 수련관은 학교연계 수련활동과 청소년 토요체험활동, 문화강좌, 방학프로그램, 청소년스포츠대회, 청소년 생존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054-482-092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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