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 내실있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아카데미

▲ 지방분권 원탁토론회 개최장면.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시민중심, 내실있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19일 오후 2시 '지방분권 아카데미&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토론회는 시민, 공무원,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지방분권은 혁신과 참여로부터′ 란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과 청중의 전화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한 질의응답으로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 원탁토론회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구미시 지방분권의 우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방분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구미시의 첫 번째 시정방향이 다함께 누리는 자치”임을 재확인하면서, 무엇보다 구미시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시장 혼자의 힘이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이고 지방분권의 주인공은 바로 구미시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한 시민들의 의견이 구미시가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단단한 발판이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행정혁신으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분권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자 관련 부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앞으로도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사회가 바라는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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