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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지역구 240석 축소하면 14곳 통·폐합'이진복 의원,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 제출 자료 분석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지역구를 줄이고 비례대표를 늘리는 선거법개정안 협상이 막바지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구 의석을 240석으로 축소하면 현 선거구 중 14곳이 통폐합 대상이 되는 것으로 나왔다.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로부터 최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구 의석을 현 253석에서 240석으로 축소할 경우 현 선거구 중 14곳이 인구미달로, 5곳은 초과로 나타났다.

인구 미달 지역구는 경북 2곳(김천시,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부산 2곳 (남구을, 사하구갑), 인천 1곳(계양구 갑), 경기 4곳(광명시갑, 동두천시연천군, 군포시갑, 군포시을), 강원 1곳(속초시고성군양양군), 전북 3곳(익산시갑,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전남 1곳(여수시갑) 등 14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인구 초과로 분구 대상인 지역은 인천 서구갑, 경기 평택시을과 고양시갑, 화성시을, 세종시 등 5곳으로 나왔다.

선거구획정위는 올해 초 기준 총 인구수(5천182만6천297명)를 240으로 나눠 지역구 당 평균 인구수를 산출하고 인구 편차 허용범위를 최대 2대1로 산출해 지역구를 설정한다.

아울러 지역구 의석을 250석으로 늘릴 경우 인구미달인 지역구는 6곳, 초과인 지역구는 12곳으로 조사됐다.

250석 기준으로 미달 지역구는 경북 1곳(영양영덕봉화울진), 부산 1곳(남구을), 경기 1곳(광명시갑), 강원 1곳(속초시고성군양양군), 전북 1곳(익산시갑), 전남 1곳(여수시갑) 등 6곳이다.

분구 대상 선거구 12곳은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과 서구갑, 경기 평택시을, 고양시갑, 고양시병, 고양시정, 용인시병, 화성시을, 강원 춘천시, 전남 순천시, 경남 김해시갑, 세종시 등이다.

한국당이 주장하는 비례대표 없이 지역구 270석으로 할 경우 인구 초과지역 지역은 35곳, 인구미달 지역구는 한 곳도 없다.

한편, 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개정안(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을 적용하면, 인구미달 지역구가 26곳으로 지역구가 없어진다.

따라서 여야 협상과정에서 선거법개정안 미달지역구 26곳에서 절반 수준인 240석으로 절충안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장원규 기자   jwg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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