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안동시 관계자들이 '2019년 경북 농촌개발 분야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지난 2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리는‘2019년 경북 농촌개발 분야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농촌개발 분야의 ‘농산어촌개발사업’,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수리시설관리사업’ 등의 업무추진 및 확산을 통해 농업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시로 선정됐다.

시는 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현재 북후면, 도산면, 예안면, 녹전면 소재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모 사업에 서후면, 남후면이 추가로 선정돼 교육, 복지, 문화, 경제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저수지 161개소, 양수장 75개소, 암반관정 447개소 등 농업기반 수리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로 적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습 가뭄 지역에 대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올해 10개 지구에 대한 암반관정 개발을 완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개발사업과 농업기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관리해, 농업 생활 여건 향상과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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