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50억원 투입 백두대간 통로 복원완료

▲ 백두대간 생태축복원개통식
김천시는 22일 백두대간 생태복원 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3년간 50억원을 투입해 백두대간 생태통로 복원사업을 완료해 개통식을 가졌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비롯된 중심 산줄기로 백두대간에는 대한민국 야생 동식물 80%가 생존하는 보고로 이중 김천시는 백두대간의 62km가 지나는 생태계의 요충지다.

복원된 백두대간 생태축은 2016년 제2차 백두대간보호 기본계획 수립후 3년간 50억원을 들여 백두대간 생태축이 단절된 어모면 능치리에 길이 50m, 폭 15m, 높이 10m의 생태통로를 조성했다.

김충섭시장은 “군도 개설로 단절됐던 백두대간의 생태축과 고립된 생태계가 이번 생태통로 연결로 김천의 역사와 정신을 이어갈 새로운 시작이란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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