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상은 김명희 씨의 ‘휴일 풍경’
- 은상은 박재현 씨의 '환상의 휴일', 허칠구 씨의 '새해 해맞이'
제6회 경주시장배 경주海파랑길!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2일 오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6회 경주시장배 경주海파랑길!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은 경주시 동해바다의 100리 길인 경주 감포에서 양남까지 이르는 아름다운 해안의 자연풍경을 소재로 한 전국사진애호가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주시는 우리의 전통적 아름다운 문화재가 가장 많이 살아 숨쉬는 도시이며, 아름다운 해안을 가진 자연환경의 보고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이번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귀중한 출품작들은 심사 규정에 따라 6명의 심사위원들이 장시간 엄정하게 심사해 총 입상 37점을 선정했다.
수상작품들은 경주시 양남면 양남주상절리전망대에 상시 전시하고 있다.
- 안홍국 심사위원장 심사평
경주시장배 경주해파랑 길 전국사진공모전이 올해로 제6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30여 점의 많은 작품이 전국에서 출품되어 경주해파랑 길에 녹아 있는 아름다운 다양한 풍경의 모습들을 출품자들의 참신한 새로운 시각에서 촬영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와 엄격하고, 공정한 여러 번의 심사과정을 통하여 입상작품을 37점을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명희 님의 '휴일의 풍경' 작품은 문무대왕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가족이 갈매기의 다양한 형상들의 몸짓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가족의 여러 형상이 평화로운 풍경의 모습으로 느껴지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으로 경주바다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묘사한 우수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은상은 박재현 님의 '환상의 휴일' 작품으로 경주 어촌에 바다를 가로지르는 놀이시설인 와이어 줄타기놀이를 즐기는 관광객의 즐거운 순간 모습을 절묘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대담한 구성에 따른 스릴감과 즐거움이 함께 내포하고 있는 바다놀이풍경을 잘 묘사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님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상인 허칠구 님의 '새해 해맞이' 작품도 일출의 아름다운 해돋이의 모습을 역광 처리한 등대와 갈매기, 그리고 일출을 보기위해 모인 사람들의 형상이 아련한 태양의 붉은 색감과 어울어 진 일출풍광을 포착한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동상을 받은 김정희 님의 '아침을 여는 대왕암', 김태현 님의 '해변을 담다', 박문환 님의 '구름좋은날', 이지현 님의 '지경해변의 남과 여' 작품 등도 모두 경주해파랑 길이 가지는 아름다움 자연환경의 풍경과 그 속에서 즐거워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잘 포착한 좋은 작품으로 평가되어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외에 많은 작품도 참신하고, 아름다운 경주해파랑 길에서 느껴지는 풍경을 발견한 참신성이 느껴지는 작품들 이었다.
다음 공모전에도 경주가 가진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보다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공정하게 심사해 주신 심사위원, 그리고 대경일보, 경주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심사위원 명단>
* 김성민 교수
-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영상학박사(보도사진/영상 전공)
- 경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
- 한국사진학회 편집위원장
* 안홍국 교수
- 대구대학교 사진화학(컬러사진) 이학박사
- 경운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
- 경운대학교 한국입체사진영상연구소 소장
-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 및 운영위원
* 허호용 교수
-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
- 한동대학교 겸임교수
* 김 훈 원장
- 경북사진대전 초대작가
-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 김훈 사진학원장
* 서동철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
* 이기연 대경일보 전무이사
<수상자 명단>
△금상= 김명희
△은상= 박재현, 허칠구
△동상= 김정희, 김태현, 박문환, 이지현
△특별상= 김상현, 김은정, 김재현, 김창현, 김철수, 노명유, 문수복, 정우원, 최관식, 홍걸의
△입선= 김명희, 김범용, 김상준, 김상준, 김상현, 김은정, 김정산, 김정희, 김태현, 김택수, 노명유, 박문환, 박양채, 송용하, 윤현웅, 이두순, 이연희, 이용하, 한귀남, 허칠구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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