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전역에서 VR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이하 공사)는 내년에 개최되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하고, 가상 드론택시를 타고 경북여행을 떠나는 VR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북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동대구역, 울산역에 이어 세번째 주요 도시인 서대전역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서대전역은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또다른 대전역으로, 호남지방으로 가는 열차는 이 역을 경유하기 때문에 호남권 승객을 대상으로 경북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공사는 열차를 기다리는 호남권 승객을 대상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소개하고 가상으로 경북의 풍경을 감상하고 여행할 수 있는 VR체험존을 운영하며 승객의 무료함을 달래주었다.

특히 경북을 간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VR체험존’은 경북의 주요 역사유적지인 경주 첨성대, 불국사, 문경새재는 물론 뛰어난 풍광과 천혜의 비경을 품은 울진 불영사, 불영계곡 및 울릉도, 독도 등을 소개하며 열차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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