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원 성금을 목표로 기부로 따듯한 겨울을 위해 울릉군수 발벗고 나서

▲ 김병수 울릉군수가 연말연시 모금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최근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맞아 이웃사랑의 시작을 알리고 연말연시 모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범 간담회 및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울릉'을 슬로건으로 군민의 온정과 사랑을 이웃에 전하여 기부의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김병수 울릉군수,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주요단체 대표 5명이 함께 참석해 73일간의 대장정을 펼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 했다.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울릉군은 올해 8천만원의 성금모금을 목표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오는 2020년 1월 말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추운 겨울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희망 2020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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