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신선한 공기'팀...계명문화대 시설·장학제도 등을 자작곡으로 제작, 노래와 랩으로 선보여

▲ 제5회 계명문화 UCC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하트를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제5회 계명문화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계명문화 UCC 공모전’은 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숨어있는 장점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찾아내 영상 제작을 통해 홍보하고, 학생들의 창의역량을 배양하고자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해 올해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수상 결과 생활음악학부의‘신선한 공기’팀(1학년, 김현우, 전다솜, 정민슬)에게 최고상인 금상이 수상됐다. 신선한 공기팀은‘계명문화대학교의 공기’라는 제목으로 계명문화대의 시설, 장학제도 등을 자작곡으로 만들어 노래, 랩까지 직접 불러 심사위원 전원에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디지털콘텐츠학부의‘졸작의 노예들’팀과 연합팀(2학년, 경찰행정과, 생활음악과,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인‘포린세스’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포린세스팀 조빛샘 학생(경찰행정과, 2학년)은 “올해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문강사를 통해 2번에 걸친 팀별 컨설팅이 이뤄져 질적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다양한 경험은 물론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을 마친 후 박승호 총장은 참가자 전원과 함께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직접 듣고, 답하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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