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신음동에 있는 보건소를 평화동으로 이전하면서 관련 보건기관을 통합한 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
평화동 통합보건타운에는 김천시 보건소와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보건센터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분산된 보건기관의 통합으로 맞춤형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김천역 등이 있는 구도심 평화동의 인구 이탈과 상권 슬럼화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손태옥 김천시 보건소장은 "평화동 신부지를 매입하고 있어 아직 부지 면적과 예산은 구체화하지 않았다"며 "대지 매입을 완료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남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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