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수월성 교육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 실시

▲ 미래의 꿈나무가 될 울릉지역 영재교육 대상자들이 수료식을 가졌다. / 울릉교육지원청 제공
울릉중학교는 최근 교내 다목적실에서 수료생 13명과 영재지도교사, 영재교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학년도 울릉지역공동영재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릉지역공동영재학급은 울릉 내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수월성 교육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영재캠프 32시간, 토요일 집중수업 68시간으로 100시간에 걸쳐 과학 융합을 주제로 운영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영재교육대상자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수료증을 받았다.

배호식 울릉중학교장은 "개인의 능력과 창의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자극하고 키워줌으로써 울릉도 지역에 훌륭한 인재가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