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자 박인석 씨는 부친이 돌아가시자 홀어머니(당시 69세)와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누이를 위해 시골로 내려왔다. 고령과 질병으로 거동을 하지 못하는 노모가 작년 7월(95세)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봉양해왔다.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지극정성으로 모셨다.
또한 지역의 어른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인정을 베푸는 등 지역 주민의 귀감이 되어 제47회 어버이날 효행부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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