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취임한 이일곤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 가져

▲ 포항향토청년회에서 주최한 '제34회 향토봉공상 시상식'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향토청년회 제공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달 29일 라한호텔에서 회원 및 내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제34회 향토봉공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이일곤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0년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를 준비하는 자세로 헌신과 의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처음같은 마음으로 행동하는 '포항향토청년회 Again 1979'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청년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애향단체로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소신을 갖고 헌신·봉사해 온 각 분야의 공직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향토봉공상은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며 시민들로부터 그 공신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일반행정부문 한상호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치안질서부문 김병일 포항북부경찰서 경찰관, 소방안전부문 이용재 포항남부소방서 소방관, 교육선도부문 박규찬(포항장량초등) 씨, 체신근로부문 김명우(포항우체국) 씨, 안보긍지부문 현주원(해병1사단3연대) 씨, 문화언론부문 김대기(포항CBS) 씨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식전행사로 대내·외 연차표창을 하고 24기 삼호회 전역식과 42기 신설소회 입회식을 통해 회원축하의 자리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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