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즐기며 입시 스트레스 잠시 안녕!...3일 서부권, 6일 북부권 공연

경북교육청문화원은 2일 경산 경일대학교 대강당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영윤 경산교육장, 정안석 군위교육장과 남부권역(경산, 칠곡, 군위 등) 고3·중3 수험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문화로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남부권역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복콘서트는 경산 사동고 댄스팀의 특별 공연과 샌드아트, 변검, 팝핀댄스, 사물놀이, 혼성성악중창, 바이올린 연주 등 풍성한 무대로 펼쳐져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한 시간이 넘게 진행되는 공연 내내 입시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잠시 내려두고 각 팀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행복콘서트는 남부권 공연에 이어 서부권은 3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 교학관, 북부권은 오는 6일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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