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1004명의 장애인에게 선물 전달

▲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도지부가 개최한 '2019 희망나눔 1004'에 참석한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도지부 제공
▲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도지부가 개최한 '2019 희망나눔 1004'에 참석한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도지부 제공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도지부는 지난달 29일 포항시 남구 티파니웨딩홀에서 회원·내빈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1004' 행사를 열었다.

희망나눔행사는 1004명의 장애인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고 300여 명을 초청해 뷔페식사를 대접하고 노래와춤·마술·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한 즐거움도 함께선사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김규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도지부장은 "행사 개최 비용을 자부담으로 치러내는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금번행사는 장애인운영위원과 운영이사회 후원회 등에서 적극 참여해 좋은결과를 얻게됐다"며 "특히, 천봉근 어르신의 따뜻한 기부금은 큰용기를 줬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장애인스스로 자립자활의길을 갈수있도록 능력을배양하는 일이 사회와 이웃 그리고 국가에 보답하는길이며 또한 자기발전을 위한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임통일 농어촌장애인진흥회 중앙회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장재권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장, 정기석 포항시보건환경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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