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터 출산, 보육까지 생애주기별 가족친화적 제도 운영으로 2014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획득

포항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 받아 ‘2019년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시는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매주 수요일에 전 직원이 정시 퇴근하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남·여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의무화 △자녀돌봄휴가 시행 등 임신부터 출산, 보육에 있어 생애주기별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윤은하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 내 가족친화적인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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