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통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과 공공기관 사회적책임 선도 공로

보건복지부 등과 협약 통해 인정기업에 우대혜택도 제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우수‘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121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기업 9개에 대한 정부포상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안전교육,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등을 위해 지역과 소통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CSR)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인정기업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도 수상하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도입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해 △보증심사 시 평가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보험료의 10%), △경영컨설팅비용 할인(총비용의 10% 수준) △기업연수 기회 우선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를 통해 이번에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22개의 인정심사비도 일부 후원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선정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의 빛줄기가 되고 다음세대를 위한 사회적책임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을 위한 다양한 우대혜택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사회적책임 경영을 적극 유도해 사회적가치의 확산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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