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음악 감수성 계발을 돕는 특별한 공연,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음악극 미술관에 간 윌리’가 오는 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7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백조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원작으로 따뜻한 노래, 여러 가지 새로운 악기 음색으로 즐거운 웃음이 음악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프로그램 공연이다.

아이들 키보다 더 큰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노래로 대화하고, 책장을 넘기며 책, 그림, 음악을 향한 기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무대 위의 새로운 교육 현장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일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에 참여한 지역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공연 시작 전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에서 주최하는 ‘2019 찾아가는 서비스 접점 인력교육·공연장 안전 실전교육’의 어린이 화재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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