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의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대 교내에서 이루어졌던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동대학교는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공동 운영한 ‘프로젝트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머신러닝 SW개발자 과정’에서 총 52명의 학생들이 지난 6월에 교육을 시작해 지난달까지 6개월간 96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았으며, 전원 수료하게 됨으로써 100% 수료율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달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과기정통부와 IITP의 주관으로 개최된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료식’에 전국 1천337명의 교육생을 대표해 우수사례 발표를 위해 참가한 바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프로젝트: AI를 활용한 홈트레이닝 자세교정 어플리케이션’ 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지방 대학의 비전공자 출신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 날 기업현장 멘토들의 전원 참석으로 열기를 더하게 된 팀별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통해 프로젝트를 최종 심사해 시상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 이들 중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과정' 1팀과 '머신러닝 SW개발자 과정' 2팀은 오는 7일, 한국품질재단의 주관으로 열리는 프로젝트 평가대회에 참가해 타 대학 참가자들 앞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올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인재들에게 실무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장해 청년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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