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4억6천300만 원 증액, 양질의 노인 적합형 사업 운영

▲ 문경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새재참기름을 홍보하고 있다 -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어르신의 노후 소득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일까지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년도 대비 42명이 늘어난 2,21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투입될 사업비는 79억2천1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4억6천300만 원이 증액됐다.

일자리는 3개 유형 23개 사업으로 △ 독거노인돌봄지원, 지역사회환경개선, 학교청결도우미, 전래놀이전수 등 공익활동 1천800명 △ 새재참기름, 우리표고, 동네점빵, 한끼뚝딱 등 시장형 사업 240명 △ 노인 장애인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에 15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문경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문경시니어클럽은 양질의 노인적합형 사업을 운영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부문에서 꾸준히 수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희망자은 신분증·통장 사본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경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