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매입현장을 방문한 주낙영 시장은 "올해 연이은 태풍과 잦은 강우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쌀을 수확해 수매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고 품질의 경주쌀 생산 및 판매에 힘써 제값 받는 농업, 농업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피해 벼를 품종에 관계없이 농가가 희망한 물량을 전량 매입했으며 공공비축미 건조벼는 매입물량 2천130톤(5만3천274포대)으로 오는 13일까지 읍·면에서 수매하고 있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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