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산딸기 재배 농가 경쟁력 강화해 산딸기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장기면, 청하면사무소에서 지역 특화작목인 '산딸기 재배기술 교육 및 산딸기 관련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산딸기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외에 산딸기 관련 사업성과와 농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현석 경북농업기술원 박사와 정혜정 연구사를 초빙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포항 지역 산딸기 재배 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으며 산딸기 조기 생산 및 분재배 영양 관리 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경북농업기술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산딸기 조기 생산 기술을 이용해 2019년부터 스마트팜 시설을 갖춘 산딸기 촉성 재배 하우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수확 시기인 6월보다 3개월 빨리 수확할 수 있어 산딸기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