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추가 확보

▲ 자연재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영덕군 관계자가 기관표창을 받고 있다.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는다고 4일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앙합동평가는 자연재난 사전대비와 대응을 위한 단체장의 관심도,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관리,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련 서류심사와 인명피해 예방 안전조치 및 대응실적현장 확인·점검 등을 합산해 이뤄졌다.

특히 이희진 군수의 재해위험지역 및 침수위험지역 상가를 직접 사전점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단체장의 관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태풍 ‘콩레이’때 기록적인 강우로 인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한 원인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상황관리 및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시 실과소장,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황판단 및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였고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와 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 홍보·안내 등 현장행정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신속한 비상근무에 나서, 재난정보 제공과 사전 주민 대피·통제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적극적·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취약지역 점검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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