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새천년병원, 황오동 불우이웃에 라면 20박스 전달
경주시 황오동 소재 새천년병원(병원장 유경재)은 지난 3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 2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난 2009년 개원한 새천년병원은 경주 중심(성동시장 인근)에 위치하며 정형외과가 주요 진료과목인 병원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일익하고 있는 병원이기도 하다.

유경재 병원장은 “자주 못 했던 이웃사랑을 실천해보니 받는 기쁨도 있겠지만 주는 기쁨도 크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꾸준하게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요즘 황오동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의료혜택뿐만 아니라 지역복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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