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250명을 대상으로 집담회 및 돌봄 활동에 필요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 공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 논의 △돌봄 활동에 필요한 특화교육 실시 등 아이돌보미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다.

안연희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집담회를 통해 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방안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아이돌보미 상호 간 정보교류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집담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포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이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