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이 공장 10개동 태우고 진압
10개의 공장동이 소실된 화재현장은 철근콘크리트 4개동과 가설건축물 6개동 등 총14개 동으로 연면적 2680㎡ 규모 공장이다.
40여대의 소방차와 190명의 소방인력, 헬기까지 동원해 불길은 바로 옆 주유소 등 인근지역으로는 번지지 않고 화재는 진압됐다.
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하는 제조 공장이라 큰 불길을 잡은 후에도 잔불을 잡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초기에 큰 불길을 옆으로 번지지 않게 잡아 다행이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워낙 불길이 거세 피해 규모나 화재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강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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