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비 행동요령 습득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강화를 통해 '안전한 봉화군' 만들기 앞장서

▲ 봉화군에서 개최한 '2019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주적 재난대응체계확립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주제로 2019년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과 담당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의 재난대비 행동요령 습득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자주 발생하는 지진에 대비해 '경북, 찾아가는 지진안전교육'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순회교육팀을 초청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상황별로 교육하고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지진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및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이 한 단계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의 형태가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생활 주변까지 위험요인을 살펴서 '안전하고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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