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항 봉화군수와 ㈜퀸즈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봉화군 제공
봉화군과 ㈜퀸즈(대표 박철웅)는 6일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퀸즈의 봉화지역 신규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수, ㈜퀸즈 박철웅 대표이사를 비롯해 업무관련 부서장 및 퀸즈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퀸즈는 작년에 폐업한 봉화2농공단지내 ㈜티앤솔라를 인수한 기업체로, 섬유제품 제조공장(생리대 생산) 건립 등 신소재 개발 및 생산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봉화지역은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 기업유치의 어려움 속에서 군의 존폐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 등 행정력을 총 결집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기에 ㈜퀸즈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45명의 직원을 신규고용하겠다는 투자계획은 단비가 아닐 수가 없다.

엄태항 군수는 “(주)퀸즈는 나노멤브레인 섬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본 협약체결을 계기로 ㈜퀸즈의 봉화군 신규투자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공장이 가동되면 봉화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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