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군민들에게 개방된 해파랑공원 내 공중화장실 모습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해파랑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신축해 지난 2일 관광객 및 군민에게 개방했다. 해당 화장실은 하나의 조형물로서 전혀 손색이 없으며 밝은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해파랑공원과도 조화를 이룬다.

해파랑공원은 그동안 넓은 부지에 비해 공원 내 화장실이 없어 공중화장실의 신축을 원하는 민원이 많았다.
군은 이러한 요청에 따라 공원의 전체적인 미관을 해치지 않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고안에 힘썼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해파랑공원 공중화장실이 관광시대를 맞는 우리 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공중화장실의 청결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힘써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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