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들이 ‘2019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후 기념촬영.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지난 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예천군보건소는 지난 9월 18일, 한 달 뒤 실제로 개최된 2019예천세계활축제 개최장소인 한천체육공원에서 두창 생물테러 의심사건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설정해 지역특성을 잘 살려 모의훈련을 했으며 보건, 경찰, 소방, 육·공군 등 26개 관계기관과 함께 초동조치 등 실제상황처럼 훈련을 했던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윤귀희 예천군 보건소장은 “신종감염병과 생물테러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예천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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