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철 前봉화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내년 1월 민간체육회장 시행을 앞두고 봉화군체육회장 후보로 홍승철 前 봉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일찌감치 상임부회장직을 사퇴하고 가장 먼저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홍 前상임부회장은 지난 6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봉화군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승철 前 상임부회장은 “봉화군배드민턴협회장, 봉성면체육회부회장, 봉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의 대대적인 인적, 물적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권위적이고 폐쇄적이던 체육회를 탈바꿈하여 소통하는 체육회로 만들어 가겠다”며 “실제 운동장에서 체육인들과 함께 땀 흘리고 호흡하면서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봉화군체육회장 선거인단은 종목(협회)별 대의원과 읍면체육회 대의원을 포함하여 50명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1월 15일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현재까지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홍승철 前봉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의 단독 출마가 예상되고 있으나, 출마를 저울질하는 한 두 명의 후보자가 더 거론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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