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운동실천협의회와 청소년환경지킴이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와 청소년환경지킴이단 등 150여 명은 지난 7일 경주시 양북면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에너지 체험활동 및 환경특강에 이어 문무대왕릉 앞 해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에서 후원해 친환경에너지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특별강의와 다채로운 에너지 체험활동을 실행했으며, 이어 유공 청소년에 대한 청소년 환경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실천하는 행동으로 깨끗한 환경으로 인류의 지속을 염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강에 나선 최남우 한수원 발전처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원자력발전과 같은 친환경에너지의 안정성과 중요성을 강의했으며, 김헌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청소년들을 치하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어 깨끗한 지구를 보존하는 환경가꾸기에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문무대왕 수중릉(대왕암) 앞 해변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해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의 소중함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환경교육 및 하천정화활동, 수질검사 등을 해오고 있으며, 뜻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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