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21일 분천산타마을과 낙동강세평하늘길 일대에서 산타마을 트레킹 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에 맞춰 백두대간 협곡열차와 산타마을, 낙동강세평하늘길을 연계해 관광객이 이색 체험을 하도록 이를 기획했다.

숙련자와 일반인 코스로 구분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숙련자 코스는 분천→비동→승부→양원→분천을 잇는 22km이고 21일 오전 8시 출발해 6시간 걸린다.

일반인은 승부역→양원역→분천역까지 12km고 오전 9시30분 부터 4시간가량 걸어야 한다.

이어 대회가 끝난 뒤 오후 2시 분천산타마을 문을 열고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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