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축구전용 구장으로 30년동안 함께한 스틸야드를 녹여낸 앰블럼

▲ 포항스틸야드 30주년 기념 앰블럼의 모습.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의 개장 3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작·발표했다.

지난 1990년 11월 10일 개장한 포항스틸야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으로 지난 30년간 한국 축구 최고의 명승부를 녹여낸 역사와 전통의 축구장으로 한국 축구의 성지이자 포항 스틸러스 최고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스틸야드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스틸야드의 역사와 옛 정취를 녹여 디자인됐다.

구장의 입구에 서서 정면을 올려다 본 구도는 스틸야드의 위엄을 표현했고 강철의 색인 은빛 색상을 사용해 철옹성과 같이 단단하고 굳건한 인상을 줬다.

더불어 스틸야드 글자는 옛 감성을 담아 한글로 디자인한 것도 특징이다.

포항스틸야드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2020년 유니폼, 시즌권, 구단 기념품 및 홍보물에 활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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