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는 11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최적의 대구시 신청사 부지 선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 신청사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정기준으로 결정되길 바라는 달서구민의 간절한 의지를 대구시에 전달코자 한다.

또한 이성순 부의장과 박왕규 경제도시위원장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신청사 부지선정 촉구’를 주제로 한 발언이 있은 후, 정창근 신청사유치특별위원장의 ‘최적의 대구시 신청사 부지선정 촉구 건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건의문은 지난 11월 달서구의회의 최적의 대구시 신청사 부지선정을 위한 촉구 건의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면서, 후보지에 대한 시민참여단 1차 평가 후 상위 후보지 2곳의 ‘결선투표’를 실시할 것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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