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2천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 기능을 강화하여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남구는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으로 복지행정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희망+돌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복지+건강+돌봄 동행방문 서비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프로젝트 ‘배우고GO, 나누GO, 꿈꾸고GO 학원 연계사업’등 다양한 민·관 협력 지역복지사업 운영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융합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가 보살피는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 안에서 주민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들이 이렇게 큰상으로 평가받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책임지고, 나누며, 보살피는 함께하는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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