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11일 ‘2019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장 및 (사)한국치맥산업협회 회원들과 치맥축제 자원 봉사자 단체인 치맥 리더스와 치맥 프렌즈 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2019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자축하고 2020년 치맥축제의 성공 개최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사)한국치맥산업협회를 창립하고 제1, 2, 3대 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치맥페스티벌을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이끌어 온 권원강 회장의 뒤를 이어 소진세 현 교촌에프엔비(주) 대표이사 회장이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제4대 협회장으로 취임한다.

또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한 자원 봉사단체인 치맥 리더스와 치맥 프렌즈 가운데 우수한 활동을 한 10명을 선정해 ‘치맥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한다.

치맥 장학금은 ‘젊은이들에 의한’, ‘젊은이들을 위한’, ‘젊은이들이 만드는’ 치맥축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는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교촌에프앤비(주)가 후원하고 있으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외부 검증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다.

이외에도 닭고기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대승유통 대표 임승도)과 치맥축제 성공개최 유공자(다온에프엔에스 대표 이국희외 6명)에 대한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소진세 신임 협회장은 “오늘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치맥축제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 모두가 화합해 다가오는 2020년 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