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AI·구제역·ASF 질병대응, 가축 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했다.

전국적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으나 영천시의 경우 고병원성 AI는 2011년, 구제역은 2015년 발생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체장의 가축 방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배려로 행정, 경찰, 군, 소방 및 축산단체와 축산농가가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위와 같은 성과를 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제적 조치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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