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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권미술대학연합전 ‘4년의 기록’ 개막!졸업생들의 작품 및 생각을 보고 듣고 함께 나눈다
   
▲ 송연정_도피처_종이에 잉크_104x136cm_2019 /대구시 제공
대구권 6개 미술대학 졸업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볼 수 있는 ‘대구권미술대학연합전’이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영남대학교 6개 대학 115명의 졸업생들이 참여하며 ‘4년의 기록(Four-year’s Records)’라는 제목으로 총 130여 점의 신선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연합전 ‘4년의 기록’에는 학생들의 작품 뿐 아니라, 6개 미술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대학생활, 진로 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물을 시각화한 자료와 학생들의 인터뷰 및 라운드테이블 토론 영상도 함께 전시돼 학생들의 소통의 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객은 전시된 작품과 자료들을 통해서 학생들의 다양한 작업과 생각의 기록을 함께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전시 기간 중 예비 작가들을 위한 콜로퀴움과 학생들의 토론장인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연합전 ‘4년의 기록’에는 올해 대구권 미술대학을 졸업하는 115명의 학생들이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와 형식으로 작업한 130여 점의 재기발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참여 작품은 다양한 형식을 가진 만큼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일상의 소소한 장면이나 내면의 심상 표현과 같이 개인적인 주제에서부터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 오늘날 소비사회에 대한 비판, 페미니즘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작품 등 다양하다.

또한, 대구권 6개 미술대학 졸업생 271명을 상대로 22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물을 시각화해 전시한다. 졸업생 7명을 상대로 한 인터뷰 영상도 전시한다. 설문조사와 인터뷰는 ‘제도비판’ 미술의 맥락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졸업하면서 가지는 미술에 대한 여러 생각과 상황을 알 수 있는 질문들로 구성됐다.

관객은 미술대학에서의 만족도, 미술 및 미술계에 대한 생각, 미술과 사회의 관련성, 졸업 후 진로 등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학생들의 답변을 볼 수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미술(제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그 결과물을 통해 젊은 미술학도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질문들 중 일부는 전시기간 중 관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장에 비치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4년의 기록’ 라운드테이블은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6개 미술대학 졸업생 37명이 5-7명으로 6개 팀을 구성, 팀별로 미술과 미술제도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다. 라운드테이블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6개 팀 중 1팀의 라운드테이블은 지난달 진행됐고, 촬영된 영상이 전시기간 중에 전시된다.

또한, 콜로퀴움은 졸업생들이 작가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좌로 구성된다. 총 5회(12일, 13일, 14일, 21일, 28일)로 진행되는 콜로퀴움은 △한국미술제도의 문제점과 예술인 권익 △포트폴리오 제작 팁 △작가로 살아가기 △제도비판 미술이란 △국내외 레지던시 현황 등을 주제로 홍태림(크리틱칼 편집인), 이승희(작가), 김민선(뮌, 작가), 박소영(미술사), 하윤주(미술비평)가 강의하고 학생들과 토론한다. 일반인들의 참석도 가능하다.

조영준 기자  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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