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및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들과 개인교육기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지난 6일 포항 UA 컨벤션에서 ‘2019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2019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성과공유회’는 2019년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사업 보고 및 경상권역 교육기부 관계자들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교육청, 교육기부 모델학교, 교육기부 기관 관계자들과 개인교육기부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한동대 산학협력단 단장 축사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사업 주요 성과 발표 △교육기부 강연: 교육기부 선생님을 위한 힐링 캠프 △교육기부 우수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상권역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해온 교육기부 기관 및 개인교육기부자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교육기부 기관 부문에서는 △마노아카페협동조합 △사단법인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 △(주)모락모락 등이, 개인교육기부자 부문에서는 한동대 경상권 개인교육기부단 소속 △유인석 △이인영 △정아람 △황용구 씨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교육기부 강연을 맡은 김기임 ㈜생각연구소 소소 소장은 “다양한 분야에 계신 교육기부 관계자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기부를 하게 된 이유 및 진행 프로그램 방법들을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숙희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은 “이번 한 해는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로 교육기부 모델학교 및 교육기부 자원의 운영 체계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교육기부 관계자들 덕분에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교육기부 신규 참여 기관 및 개인교육기부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 교육기부 수혜자의 욕구에 적합한 프로그램 현장 적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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