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경보 전공판 설치 4.5억원, 세천 정비공사 등 5곳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김천)은 "김천 재해예경보 시설 구축 사업비 등에 투입될 특별교부금 14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재해예경보 시설 구축(4.5억원) △대항면 향천3리 세천 정비공사(2억원) △봉산면 광천리 세천 정비공사(3억원) △감문면 문무리 배수로 정비공사(2.5억원) △농소면 월곡리 소교량 개체공사(2억원) 등 14억원이 투입된다.

김천교 삼거리에 재해예경보 전광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풍수해와 미세먼지 등 각종 재해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으며 대항면 향천3리와 봉산면 광천리 일원의 세천을 정비하여 깨끗한 환경관리와 수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농소면 월곡리의 소교량과 감문면 문무리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폭우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언석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지역의 현안사업들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지런히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전날 심재철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앞서 송 의원은 사무 제1부총장격인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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