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 정부가 운영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살 수 있게 됐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조달청과 공공조달계약을 체결해 전국 공공기관이 영주시 여행서비스를 검색해 구매까지 가능해 졌다.
영주시가 내놓은 여행서비스 상품은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코스 상품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경유해 무섬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를 담고 있다.
시는 이 상품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와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해 교육기관의 수학여행 등 교육목적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방공무원 등의 심리안정을 위한 힐링 상품으로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나라장터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망으로, 공공기관이 물품, 시설, 용역 등에 대한 계약을 하고자할 때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국가기관인 조달청이 영주여행 상품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보증하는 효과 덕분에 영주지역 관광활성화에 상당한 파급력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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