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모든 도서관이 클릭 한번에!

하나의 카드, 하나의 아이디로 대구지역 도서관 어디에서나 자유로운 대출·반납이 가능한‘대구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시는 2019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 10개관의 도서정보시스템 통합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초까지 구립 26개관, 동네 공립 작은도서관 60개관 등 모든 도서관의 회원정보 통합 하는 등 3개년에 걸쳐 논스톱(Non-Stop)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구지역 도서관 이용자는 통합인증을 통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구지역 내 모든 도서관의 도서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 곳에 모아진 자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도서정보와 웹기반의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등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이용자 편익중심의 보안성이 강화된 안전한 도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의 회원증으로 통합된 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규 회원뿐 아니라 기존 도서관 회원도 현재 이용하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희망하는 도서관에 접속해 통합인증을 받아야 한다.

또, 회원정보, 대출반납 자료 등 통합구축에 따른 시스템 전환작업 중 휴관이 불가피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순차적으로 시스템 전환(휴관)을 할 예정이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휴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대구광역시립두류도서관,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 2020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휴관 △대구광역시립서부도서관, 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 달성, 2.28기념학생도서관 2020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휴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2.28민주운동기념회관, 대구학생문화센터 2020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휴관

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대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검색은 물론이고, 독서문화행사 등도 한 곳으로 확인할 수 있고, 대구시 전역 공공도서관 타관 반납 체계 구축과 개인 성향에 맞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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