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정책자문위원회 회의가 12일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2019년 포항시청소년재단 추진실적 및 업무 결과 보고를 통해 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 개선점 파악, 중장기발전계획을 토대로 한 2020년 청소년재단과 자문위원회 별 협조 및 지원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계속되는 청소년 인구의 감소, 가족구조와 형태의 다양화, 생활환경의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재단이 청소년 활동과 참여방식의 다변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 대응방향성을 제시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협조 및 지원에 대해 뜻을 함께했다.

박정숙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오늘 모인 이 자리처럼 민‧관‧학이 하나 되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청소년재단이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