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대상 안심학교 운영 우수평가

울진군은 지난 1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19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 보건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정량평가(4개 항목)와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평가하였으며,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 향후 발전 방향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울진군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4개소의 안심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보건교육을 진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연동화 전문가로 결성 된 자원봉사단을 활용, 아토피·천식 예방 관련 막대인형극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눈높이에 맞는 보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예산 또한 경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기관 표창 뿐만 아니라, UCC 공모전에서 울진초병설유치원이, 그림일기 공모전에서 5명의 울진군 학생들이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2019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잘 따라와 준 관내 안심학교 아이들 그리고 지도교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보건교육과 홍보를 통해 질환을 사전 예방하여 아이들이 학업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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